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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6, 2015

YG Family Minus Se7en

It's official. YB and Se7en are no longer label-mates. They must have known it for a while but it always takes time for something like this to sink in. I, for one, am saddened that Se7en is no longer there for YB at YG. I am pretty sure they will remain good friends, though. These excerpts from their F.ound interviews show how much they mean to each other at both personal and professional levels.

Excerpts from YB's October 2010 F.OUND interview:

Source: 태양 | 아름다운 스물 셋 Part 1
F.OUND ISSUE > #02 October, 2010 by F.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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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파운드 매거진에 실린 세븐의 인터뷰 중에는 태양에 관한 언급이 있다.

같은 회사에서 활동하는 형제 같은 남자 솔로 가수 둘. 인간적으로도 상당히 가까운 두 사람은 지금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아주 바람직한 관계다. 세븐이 말했던 태양의 이야기를 읽게끔 인터뷰를 펼쳐주자, 읽는 동안 “아~”라는 감탄사가 서 너 번 짧게 끊어져 나온다. 반대로 태양에게 세븐의 존재감을 묻자 “힘들고 심심했을 연습생 시절을 세븐 형 때문에 행복하게 지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후배가 생기면, 나도 저런 형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가수로서는, 너무 잘하니까요. 배울 게 너무 많아요. 난 잘 못하겠는 거를 형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하고....”라며 고마움과 존경심이 가득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렇게 좋은 형이 미국에서 돌아온 다음, 자연스레 태양의 미국 진출 욕심도 영향을 받았을 것 같아 조심스레 질문을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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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s from Se7en's September 2010 F.OUND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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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 한국을 비운 사이, YG에서는 빅뱅의 태양이 남자 솔로 가수로 데뷔를 했다. 워낙 레이블 자체가 R&B/힙합을 기본으로 하니 비슷한 음악 취향을 가지고서, 다른 디테일을 가진 음반과 무대를 보여주는 두 젊은 뮤지션을 비교하고 평가한다는 것은 즐기는 사람으로선 꽤 재미있는 일이었다. 태양이 음악과 스타일 자체의 R&B에 비중을 두는 반면, 세븐은 그 힙합 비트를 바탕으로 좀 더 세련되고 모던한 팝의 맛을 더해 말끔하고 매끈하다. 빅뱅으로 데뷔하기 전, 태양의 노래하는 입 모양 하나까지도 지적해주던 꼼꼼하고 사려 깊은 형이자 선배인 세븐. YG 패밀리로 만난 지 10년, 세븐은 태양의 현재를 ‘충격적’이라고 말한다.
“10년 전의 태양을 생각하면, 지금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말해도 좋을 것 같아요. 착하고 순한 성품은 물론 그대로지만, 그만큼의 발전이 있었다는 뜻이에요. 그때부터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선배고 형이지만 솔직히… 배울 점이 많아요. 각자 하는 일에 분명 도움이 되고 자극이 된다고 보구요. 의식까지는 하지 않아요. 우습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서로 너무 다르니까요. 아마 그도 같을 걸요. 아주 처음엔 세븐처럼 되고 싶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분명 다른 꿈을 꾸고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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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wrote and co-produced Somebody Else (2012) for Se7en.

Source: Official Se7en@YouTube


YB often mentioned that Se7en had been such a great sunbae during his trainee days and how he wanted to be a good sunbae to his hubae's, which he is, as we can see in this video (3:00 - 4:10).

BI: 영배형, 태양형은 쫌... 링가링가 솔로 무댄데 저희랑 같이 해주셔서...
Bobby: 같이 해 주신 것도 아니야, 그냥 우리한테 곡을 주셨어.
준회: 우리 단독 무대야.
BI: 많이 하게 해 주셨어. 구성같은 것도 많이 다르게 해가지구.
Bobby: 가사를 좀 많이 바꿨어요.
BI: 가사도 일단. 링가링가엔 좀. 원래 태양형 무대보단 좀 다른 게 많이 있을 것입니다.

YB: 제가 물론, 오리지널곡을 제가 했지만 그 곡에 너무 얽매여서 똑같이 하려 하지 말고 자유롭게 좀 더, 자기대로 좀 더 표현할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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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왜냐면 그 때, 가장 힘들 때, 따뜻하게 했던, 저도 지금도 제가 힘들었을 때 따뜻하게 몇 마디라도 해 줬던, 그런 선배님들이 아직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또한 그런 모습들을 그 친구들한테 많이 보여 주고 싶고...


Source: OnlyWish@YouTube / YG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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